[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GSK(한국법인 사장 줄리엔 샘슨)는 지난 4일 도시놀이터 개나리어린이공원 개장 1주년 맞이 한가위 송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개나리어린이공원은 GSK가 후원한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시 협력으로 도심의 노후한 놀이터 시설을 개·보수 해주는 사업의 성과로 지난해 5월 개장했다.
GSK는 임직원의 월급 우수리와 월정액 기부, 다양한 자원봉사 및 회사의 매칭펀드로 모금한 적립액 3억원 상당을 후원했다. 지난해 9월에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개장 100일 기념 봉사활동을 가졌다.
송편 나 행사에 참여한 GSK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은 송편 1000개를 함께 빚고 추석 음식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 하는 풍성한 한가위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빚은 송편은 참여 주민들에게 전달해 이웃과 나누도록 하고,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50곳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GSK 한국법인 줄리엔 샘슨 사장은 “GSK는 단순한 재정적 후원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인적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가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이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재단장한 개나리공원이 1주년이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의 즐거운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