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내달 3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구직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전국 주요대학에서 행사 관련 문의가 잇따르는 등 행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기준 전국 대학·대학원 제약 및 바이오 관련학과 252곳이 실무추진단에 채용박람회 포스터를 요청했으며, 159개 학과에서 채용박람회 관련 온라인 배너를 신청했다.

실무추진단은 수도권은 물론,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 등 전국 각지 요청에 대응해 행사 포스터와 안내문 등 배포에 나섰다.
 

단체방문 사전 접수를 위한 자료 및 서식을 요청한 학과도 60개에 달했고,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바이오제약공학과는 50명의 사전 신청을 마쳤다.
 
채용박람회 행사를 한 달 남짓 앞두고 사전 홍보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학대에서 관심이 높은 것을 감안,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를 통해 39개 대학교에 채용박람회 안내 공지를 전달했다.

채용박람회 참가 등록은 최근 오픈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포털에서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로 검색 가능하며, 모바일에도 최적화 됐다.

추진단은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본인인증과 제약바이오산업 관심 직무, 행사를 알게 된 경로 등 간단한 설문조사를 거쳐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고 전했다.

양보혜 기자 (bohe@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