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최근 서울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30여명을 초청,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다양한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임직원의 소속감을 높이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한국애브비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시즌인 8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오전에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과 볼 풀장이 있는 키즈카페를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또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비치가운, 색연필, 물총 등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선물도 증정했다.
오후엔 흥미로운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명공학 수업에서는 장수풍뎅이의 생김새와 서식처 등을 탐구하고 디오라마 만들기를 통해 생태환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공학과학 수업에서는 실생활에서 아이스쿨팩과 공기 압력의 작용 반작용 원리를 익히고 이를 활용한 에어로켓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영 한국애브비 사장은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그 근간이 되는 기초과학인 화학이나 생명공학 등의 관련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가족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