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여파 이웅렬 전(前) 코오롱 회장 출국금지
2019.06.17 11:00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이웅렬 전(前) 코오롱 회장에 대한 출국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를 ‘넷째 자식’으로 표현,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그의 허위자료 인지 및 제출 개입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부상.   
 

최근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 前 회장이지만 여전히 그룹 총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만큼 황우석 사태를 넘어서는 파장을 일으키는 이번 사건에서 무한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검찰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면서 그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한 상황이 될 수도 있을 전망.


제약계 한 인사는 “검찰이 이웅렬 전 회장을 사실상 수사 선상에 올린 만큼 더 이상 인보사 사태와 무관하다고 주장하긴 힘들게 됐다. 회사가 압수수색을 받고 투약 환자들과 주주들의 집단소송이 진행되면서 향후 법적 책임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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