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올 3분기 누적매출액 7395억
영업이익 2947억으로 전년 동기대비 16.6% 감소
2018.11.09 18:5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김진수 기자] 셀트리온이 2018년 3분기 연결기준 영업실적을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2018년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은 7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2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6% 감소했다.
 

또한, 셀트리온의 3분기 매출액은 23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7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인플릭시맙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의 독점적 지위를 지속하고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의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 및 처방 데이터 확보를 통해 장기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공급단가 조정 및 1공장 증설 준비때문에 일시적 가동률 하락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연내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트룩시마와 허쥬마 두 제품의 허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들 제품의 매출 확대를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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