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임직원들의 급여 공제 적립금을 활용한 기부활동 누적 총 금액이 5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매월 급여의 일부를 공제해 모은 돈을 기부 등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이 활동은 급여의 1만원 미만 우수리를 모아 활용하면서 시작됐으나, 임직원들의 참여 의지가 높아지면서 급여의 0.1%에서 1%까지 공제 비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순수한 의도와 자발적 참여가 더해지면서 이제는 전체 임직원의 90% 이상이 함께하는 일동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적립된 누적 금액만 6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를 활용해 보육원, 장애인 보호시설 등의 복지기관, 국내ㆍ외의 복지 구호 단체 등에 기부 및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뿐 아니라 기부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나서 장애인 도우미 활동, 소외 이웃들의 주택 보수 활동,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일동제약 한 직원은 "작은 정성이 모여 의미 있는 결실을 만들어 내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제약회사 일원으로서 복지,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사회공헌 활동을 넓혀나가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