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반 인공관절 로봇 개발기업 코넥티브(대표 노두현)가 카카오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카카오벤처스 외에도 슈미트가 참여했으며, 코넥티브는 내년 상반기 중 프리A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코넥티브는 AI 기반한 인공관절 로봇수술에 집중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이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노두현 교수가 지난해 4월 창업했다.
현재 전문의가 직접 라벨링한 10만장 이상 데이터를 수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김치원 카카오벤처스 상무는 "코넥티브는 의료 AI와 로봇수술 결합으로 정형외과 진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 역량을 갖춘 팀"이라며 "헬스케어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