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건의약 6개 단체장과 만남을 갖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진엽 장관은 오는 19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회장들과 조찬 회동을 갖는다.
지난 8월 27일 취임 이후 두 달여 만으로 그 동안 국정감사 일정 등이 겹치며 만남이 다소 미뤄졌다.
정 장관은 보건의료 전문가 출신으로서, 직역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보건의료계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보건의료정책 추진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장관 취임 이후 상견례 자리로 마련된다”며 “보건의료 분야에서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