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서울대병원, ‘아태 의료인 교육기관’ MOU
신경외과 의료진들과 최신 술기 및 교육프로그램 진행
2021.02.03 09:46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이하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를 ‘메드트로닉 아시아태평양 의료인 교육기관(Center of Excellence – Medtronic APAC NS Training Center)’으로 지정,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술기 교육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외 신경외과 의료인 대상으로 메드트로닉의 최신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 기기인 NIM Eclipse E4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학술 교류 환경을 제공한다.

내년 1월까지 서울대병원 신경외과는 아태지역 최초의 NIM Eclipse 교육기관으로서 프로그램 참가 의료진의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술기 역량 강화를 위한 ▲수술 술기 실습 ▲ 강의 ▲의료기기 실습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의료 교육 중추로서 서울대병원의 역할을 한 단계 넓힐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뜻 깊은 이번 MOU는 수술 중 신경감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의료기술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번 서울대병원 신경외과와의 협약과 별개로 올해 국내 신경외과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메드트로닉 이노베이션 센터(Medtronic Innovation Center)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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