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어라인소프트, 국제폐암컨퍼런스 참여
2021.01.28 15: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폐 전문 진단 솔루션 기업 코어라인소프트는 28일부터 31일까지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가 개최하는 국제폐암컨퍼런스(WCLC 2020)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WCLC(World Conference on Lung Cancer)는 폐암 및 흉부 종양학 분야 관계자와 더불어 관련 장비 및 솔루션 업체가 대거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에 관한 밀도있는 연구가 공유되는 학회에서는 2000여 개 이상의 프레젠테이션이 발표되고 다양한 주제로 토론 및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흉부 전문 솔루션 'AVIEW LCS B3'를 전시한다. 이 제품은 한번의 저선량 CT 촬영으로 폐암, COPD, 심장질환을 동시에 자동 검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존 ▲국가폐암검진 공식 솔루션 AVIEW LCS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진단을 위한 폐영상 분석자동화 소프트웨어 AVIEW COPD ▲심장질환을 진단하는 영상분석 자동화 솔루션 AVIEW CAC에 이르는 ‘흉부 검진 솔루션’을 패키지로 출시했다.
 
코어라인소프트는 국가폐암검진 영상판독과 진단 소프트웨어를 구축했고 현재 단독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립 대만대 의대에 COPD 진단 소프트웨어, 유럽에는 폐암 진단 소프트웨어를 연이어 납품했다.
 
특히 독일 폐암 검진 임상 사업인 ‘한세(Hanse)’ 프로젝트의 소프트웨어 공급자로 선정됐으며, 유럽 6개국에서 4년간 진행하는 ‘포인더렁런(4-In the Lung Run)’에도 검진 솔루션을 공급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폐질환 및 심질환을 포함한 흉부 진단 솔루션의 전문적 위치를 보여줄 것" 이라며 "의료산업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의료 AI 솔루션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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