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평화이즈
(대표이사 박상수 신부
)는 최근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이사장 서중환
)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JU·제이유
)을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
이번 프로젝트는 평화이즈 최초로 언택트 시대에 맞게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원격상황실 운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오픈한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은 250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척추센터, 관절센터, 심뇌혈관센터, 내시경센터, 인공신장센터 등 질환별 전문센터를 갖추고 있는 울산지역의 종합병원이다.
올해 10월 완공 예정인 지하 4층, 지상 14층, 400병상 규모의 신축 병원이 완공되면 울산의 지역 사회 중심병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정안의료재단 관계자는 “의료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에 맞는 새로운 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필요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환자에게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병원의 비전을 충분히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평화이즈 대표이사 박상수 신부는 “중앙병원이 선도적인 의료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심병원으로서 의료서비스 질을 한층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화이즈는 국내 최초 전자의무기록(EMR) 제품 인증을 획득하고, 경희의료원 산하 4개병원과 한마음창원병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 등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