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 이유엔 메디통
(대표 조수민
)이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힘쓰는 의료인력 건강관리를 위해 개발한 증상관리 시스템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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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통이 개발한 코로나 증상관리 시스템 ‘인체크’는 현재 무상 지원에 통해 152개 병원, 1만3000명의 병원인들이 사용 중이며, 누적 데이터 입력건수는 100만건을 훌쩍 넘겼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일선 의료기관들이 임직원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인체크’ 사용율도 급속히 증가하는 모습이다.
‘인체크’는 언제 어디서든 의료진 및 임직원이 코로나 증상 관리가 가능한 모바일 프로그램으로, 이유엔-메디통 사이트 및 앱을 통해 무료 사용 가능하다.
근무형태, 유증상 입력 기능, 접촉력, 방문력 등 증상 관리를 모바일로 간단히 할 수 있으며, 병원내 관리 담당자는 QPIS(큐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전직원 증상을 한눈에 파악 가능하다.
8월부터는 보건소에서 배포한 양식과 더불어 전날 동선과 대중교통 이용 여부, 가족의 다중이용시설 사용, 증상 여부 기입 항목이 추가됐다.
체온이 37.5도 이상일 경우 알림 발송 대상에 부서장이 추가 돼 병원관리자는 인체크로 전달되는 리스트를 통해 직원의 유증상 여부를 가려낼 수 있다.
메디통 조수민 대표는 “의료계 종사하는 ICT기업으로서 재능기부 차원이며 코로나로 더욱 어려워진 의료현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400여개의 회원병원과 1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메디통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지원 경험을 토대로 개발된 환자안전. 감염관리 병원경영 ICT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환자안전. 감염관리 병원경영 ICT 시스템에서 헬스케어 Safety 플랫폼(Healthcare Safety platform)으로서 브랜드 영역을 확장한다.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A부터 Z까지 지원하는 안전 플랫폼으로, 코로나-언택트 시대를 맞아 유뷰브 채널인 메디통 엠봅 TV를 10월에 런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