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주)올스웰이 최근 중국에 도형상표 출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시장에서 브랜드 공고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스웰은 지난 2018년 3월 최초 중국 상표권을 신청한 후 2년 이상의 시간을 거쳐 최근 성공적으로 등록을 완료해 중국 B2B 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상표권 등 지재권은 속지주의 원칙에 따라 국가별로 등록을 해야 하며 중국에서 상표권을 획득하지 못하면 현지 수출이 막히거나 분쟁에 휘말릴 위험이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 상표등록을 받게 되면 유사 상품 영역의 등록 및 사용을 금지해 브랜드 가치 훼손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내 상표권 등록이 마무리되지 않아 그동안 어려움을 겪던 올스웰은 이번 상표출원을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합법적으로 상표권을 사용하고 공격적인 시장 확대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올스웰 관계자는 "수출 바우처는 수출계약 단계의 자료 검토를 넘어 해외 상표등록 시에도 활용된다"며 "중국 현지에서 사용할 상표와 로고를 출원, 등록하는 데에도 중기부의 수출 바우처가 큰 몫을 했다" 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은 2018년 중국 1위(세계2위) 바오산강철과의 산세압연라인(PL-TCM)에 W-FLES(Wet Type Filterless Fume Elimination System)를 설치하면서 중국 철강시장에 진출했다.
현재는 그 성공적인 성과를 토대로 악취, NMHC, Oil Mist농도, FUME비산, 풍량, 소음 등 총 7개 보증 항목을 모두 만족시키며 중국의 다양한 철강업계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추가 프로젝트를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