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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1억5천만원 상당 마스크팩 기부
(주)이루다 '선별진료소 근무 의료진, 피부 트러블 등 해소'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이루다(대표 김용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총 1억5000만원 상당, 1만5000여개의 마스크팩(인텐시브 셀리덤 마스크팩®)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방역마스크와 전신방호복을 장시간 착용해서 생긴 피부 트러블로 힘들어 하는 의료진들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루다가 생산, 판매하고 있는 마스크팩 제품을 전국재해구호협회(희망브리지)를 통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국 의료기관에 기부키로 결정한 것이다.
지난 6월 4일 장안구 보건소에 5000여 장을 우선 전달했으며 추가적으로 5000여장을 국립의료원, 대구의료원, 경북대병원, 인하대병원, 명지병원 등 전국 의료기관 총 16곳에 코로나 극복 응원 메시지와 함께 기부했다.
또한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국소방복지재단에 5000여 장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며 현재 기관의 기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는 총 1억5000만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기부 물품인 인텐시브 셀리덤 마스크팩®은 피부 진정 및 보습에 효과가 뛰어나 피부과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회사의 기부 캠페인을 담당하고 있는 전지숙 팀장은 "최전선에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약사, 구급대원 등 의료진들 노고에 감사하며 국민들과 함께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한편, 이루다는 2006년에 설립된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피부미용 레이저 및 고주파 의료기기를 주로 생산하며 국내외 피부과를 포함한 유럽, 중동, 미주 등에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