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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레이, 3D전용 덴탈 소프트웨어 ‘Theia’ 출시
'기존 3D 슬라이싱(Slicing) 속도와 영상 품질 개선'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엑스레이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기존 3D 슬라이싱(Slicing) 속도와 영상 품질을 개선한 덴탈 소프트웨어 ‘테이아(Theia)’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노레이에 따르면 테이아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메디칼-덴탈 부문 융합 연구개발 시스템을 통한 자체 개발로 수년간 세계 시장에서 수렴된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환자의 모든 영상(Panorama, Ceph, IO Sensor, IO Camera, Photo, CT)을 한눈에 보기 쉬운 섬네일로 구성, 데이터 분석 시간을 크게 줄였다.
또 다양한 회전축 기능(Crosshair, Image, Screen)을 탑재한 3D 뷰어로 누구나 쉽게 회전 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실시간 병렬 영상 처리 기술(Real-time Parallel Processing)로 3D 시뮬레이션 작업 중 별도의 과정 없이 실시간 화질 조정 및 영상 재구성이 가능하며 고품질의 영상 뷰잉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클릭 한 번으로 2D와 3D 화면을 오가며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타사의 2D·3D 영상도 변환할 수 있다.
이로써 제노레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메디칼·덴탈 이미징 제품군을 동시 구축하게 됐다.
이봉구 제노레이 연구소장(전무)는 테이아가 “디지털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UX에 기반한 치과 진료의 편의성과 신속성을 모두 갖춘 S/W”라며 “기존 트리아나(Triana) 버전을 단순히 업그레이드하는 차원을 넘어, 치과 진료환경의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S/W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테이아가 단순 영상 진단의 차원을 넘어 중장기적으로 환자 맞춤형 통합 진단·치료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