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강북센터 개소
'건강기능식품·화장품·이미용기기' 효과·안전성 입증 조력
2020.03.19 16:53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조직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의 자회사인 임상시험기관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강남본점 성공에 이어 강북센터를 신규 오픈했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이미용기기 업계와 협력해온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험방법의 차별화, 임상결과의 신뢰성을 갖추면서 단숨에 임상시험업계 주요 업체로 급성장했다.
 
19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강북센터 개소는 강남본점에서의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 시설 확대뿐만 아니라 충정로역 초역세권 위치해 피험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동안 갖춰온 프로토콜로 기업들에게 안전성, 기능 및 효능, 인체적용시험, 미세먼지, 건기능 개별인증형, 인비트로 평가까지 포괄서비스를 글로벌 기준에 부합토록 했다.
 
최근에는 업계 최초로 3D 바디 모아레 측정 의료기기 모델을 구축, 바디제품 연구까지 임상시험 분야를 확대했다.
 
또 헤어 트레스 측정장비를 도입해 모발평가에서의 다양성 및 신뢰성을 더했다. 두피, 탈모 기능성, 자외선 차단, 안전성(피부 저자극시험, 피부 누적 첩포 및 감작시험), 뇌파감성, 아로마‧향, 숙면 등의 평가를 능력을 갖췄다.
 
특히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특화된 세포실험, 항균시험, 항산화 및 항노화 등 인비트로 실험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실제 인체피부조직을 활용한 ‘ex-vivo’ 실험을 특화시켰다.
 
그 중 하나로 경피흡수시스템(Franz cell) 도입으로 사람피부, 인공피부, 손톱 등 고객맞춤형 다양한 소재를 이용, 제품에 대한 피부흡수정도를 정량화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도입된 표시광고실증제와 함께 지난 2017년 탈모, 여드름, 튼살 등 기능성품목 추가 시행으로 임상시험의 시장규모가 매년 커지는 추세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관계자는 “표시광고에 맞는 과학적인 실험 방법을 디자인하고 실험결과를 도출, 제품의 효과 및 안전성 입증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강북센터 신규 오픈으로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리더로 꼽히는 임상시험기관으로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