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료기기조합)은 지난 12월23일 베트남 호치민의대 혁신센터에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MOU 주요 내용은 호치민 의대 및 의대병원에서 한국산 의료기기 시범사용을 확대하고, 관련 제품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는 금년 8월 베트남센터-호치민의대 혁신센터, 가정의학교육센터와 체결한 MOU 후속으로 진행됐다.

 

박희병 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전무는 “베트남 최고 의학 교육기관인 호치민의대가 우수한 한국산 의료기기를 시범 사용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고, 교육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체험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