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행하는 월간지 ‘통상’ 11월호에 미세먼지 제거시스템으로 최근 국내 및 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올스웰(대표 강연수)에 대한 소개 기사가 실렸다.
산업통상부자원부의 통상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술혁신 기업과 성공적인 해외 수출사례를 이뤄낸 회사를 소개하고 수출 업무를 지원한다.
통상은 우리나라에 생소한 공기기술 분야를 개척한 회사 올스웰을 소개하면서 향후 올스웰의 행보가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스웰 기업 현황은 공기기술 엔지니어링, 집진설비 제조업으로 사업 규모는 2018년 기준 매출액이 11억1700만원이다.
주요 수출 및 해외 기술협약 부분을 볼 때 중국 바오산강철 프로젝트 수주 및 완료가 미화 85만 달러며, 중국 안산 강철기업, 수도강철기업과 기술협약서를 체결하고 현재 수출계약을 논의 중에 있다.
강연수 대표는 “지멘스, 미쓰비시, 신일철주금 엔지니어링 등 세계적인 기업과 경쟁에 올스웰이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올스웰이 유일하게 ‘무필터’ 방식의 공기 정화 솔루션을 제시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올스웰은 금년 10월 ‘비전 2025 선포식’을 통해 중국을 넘어 유럽, 동남아시아. 대만 등 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강연수 대표는 “창업 초기 정부 지원 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차이나하이웨이 및 아시아하이웨이’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장조사, 홍보 등 해외시장 진출 시 필요한 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이 기업 규모가 작거나 인프라가 부족해서 세계로 진출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다”며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니 이를 활용해 국내 기업이 해외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