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한 남성을 라디안큐바이오의 자동심장충격기(AED)로 구한 의인(義人) 사연이 방송에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라디안큐바이오는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이다.
 

최근 KBS ‘생방송 아침이 좋다’는 ‘길 위의 생명줄, 심쿵이를 아시나요?’는 제목으로 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남자를 구한 김수열 씨 사연을 방영했다.

지난 8월 서울시 마포구민 체육센터 시설 운영팀에서 근무하던 김수열 씨는 운동 중 심정지로 쓰러진 남성에게 라디안큐바이오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의식을 되돌렸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수열 씨가 남성을 구조한 과정과 함께 당시 긴박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한편, 라디안큐바이오는 사건 이후 김수열 씨를 ‘14번째 이 시대의 영웅 하트가디언’으로 선정했다.

김범기 라디안큐바이오 대표는“앞으로도 심정시 상태에서 귀한 한 생명을 살린 이 시대의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나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기업과 공기업 그리고 시민들에게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