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김민수 기자] 바스프는 국내 휠체어 제조 판매 회사 ‘휠라인’(Wheel-Line), 산업 디자인 전문회사 ‘레토디자인’(REHTO Design)과 함께 휠체어 ‘렌체어’(Ren Chair)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사진 左]은 혁신적 고기능성 경량화 소재로 만들어져 기동성이 개선됐고,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실제 휠체어 사용자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해 디자인과 스타일을 높이면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보호자 상해 위험까지 줄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인 엘라스톨란으로 가공된 인조가죽 좌석 시트커버는 손쉬운 세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휠체어의 움직임을 감지함으로써 방향 지시등을 제어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바스프는 글로벌 화학기업으로 전 세계 각국에 약 12만2000명의 임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화학기업이다.
화학 제품, 원재료, 산업 솔루션, 표면처리 기술, 뉴트리션&케어, 농업 솔루션 등 6개 분야에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