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회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30일 고양시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주최의 2018 노인사회활동활성화대회에서 ‘찾아가는 의료기기안전사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혈압계‧혈당측정기 등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의료기기의 사용 시 주의사항, 부작용 사례 등 안전정보를 가까이에서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를 비롯해 소속 회원사 한국로슈진단, 동방헬스다인, 한국알콘,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쿡메디칼코리아,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자원봉사자 10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심사부 심사관 등 2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 안전사용 설명 외에도 협회 회원사 자원봉사자들이 대회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 수치를 측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실제 200여 명에 이르는 많은 어르신이 부스를 방문해서 혈압계 및 혈당측정기의 올바른 사용법을 눈으로 익히고 실제 체험도 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백내장과 인공수정체', ‘개인용혈당측정기', ‘의치부착재', ‘개인용 소변분석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정보 리플릿이 배포됐다.
협회는 “앞으로도 일상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사용 정보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