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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 KMDIA)는 19일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상은 전북대병원 비뇨기과 박종관 교수가 수상했다. 박종관 교수는 의료기기업체 임상 및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기여했으며 30건 이상의 의료기기 관련 특허를 출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술혁신상은 우영메디칼 이종희 연구소장이 수상했으며, 산업진흥상에 미래컴퍼니 김준홍 대표이사, DB Creative상에 서울대학교 김효수 교수, Leading Innovation상에 삼성융합의과학원 임효근 원장 Winning Sprit·Pioneering상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허영 PD, Innovation Johnson&Johnson 혁신생태계지원상에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 등이 선정됐다.
이경국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료기기산업대상은 산업 진흥에 일조하고 있다”며 “앞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축제의 장이자 헬스케어산업의 최고 권위를 가지는 상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2시부터는 의료기기산업 규제개혁과 관련해 분당서울대병원 전상훈 원장의 특강 및 산학연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경국 회장은 “이번 정기포럼이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상을 세우고 발전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