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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병원 예약∙접수 모바일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가 영유아 발달검사를 위한 검진 예약 및 모바일 영유아 검진 문진표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부터 71개월까지 총 10회(일반 검진 7회 및 구강 검진 3회)로 구성되는데, 검진마다 문진표 또는 발달선별검사지를 작성해야 한다.
똑닥의 모바일 영유아 문진표를 활용하면 공인인증서나 문서 출력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터치 몇 번만으로 전자문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전자의무기록 시스템과 연동됨은 물론 전자문진표 데이터를 건강검진 청구시스템으로 등록할 수 있어 병의원의 사무업무가 감소해 업무 효율도 높아진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다른 진료과보다 대기환자 수가 많은 소아과 특성을 감안하면 영유아 건강검진 환자들이 보다 빠르게 검진을 받을 수 있어 병의원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