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셀도르프 세계 최대 포장산업전 ‘interpack 2026 (인터팩)’ 참가사 등록이 시작됐다.
전시회 일정은 2026년 5월 7일부터 13일까지이며, 참가사 등록 마감은 내년 2월 28일까지다.
인터팩은 전 세계 포장인 17만 명이 몰리는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방문객의 60%가 비즈니스 결정권자이며, 해외 비중이 73%에 달해 진정한 의미의 국제행사로 꼽힌다.
지난 전시회는 팬데믹 여파에도 61개국 2800개 포장 업체가 참가하고 156개국 15만명이 방문했다.
올해 역시 포장 산업의 주요 8대 분야인 식품, 음료, 당과류, 제과·제빵, 의약품, 코스메틱, 비식품, 전자/기계 산업으로 전시홀이 구성된다.
생산 기계 및 장비, 포장재, 포장 공정, 라벨링, 물류·운송장비 등의 분야에서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정보는 라인메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메쎄 뒤셀도르프 공식 한국대표부 라인메쎄 담당자는 “기한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배정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배정 희망사항이 있다면 신청서 코멘트란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인터팩과 동시 개최되는 국제 포장부품전시회 ‘components 2026(컴포넌츠)’도 참가사 신청을 받는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패키징 산업 선진화를 담당하는 자동화 솔루션과 구성품이 다뤄진다,
드라이브 기술, 제어, 센서, 산업용 이미지 처리, 자재 처리 기술, 산업용 소프트웨어 및 통신, 기계 부품·구성품, 주변 장비, 포장재용 부품 등에서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