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대표 차기철‧이라미)가 전 세계인 체성분 데이터를 분석한 ‘2024 인바디 리포트(2024 InBody Report)’를 발간했다.
인바디 리포트는 전 세계에서 축적된 인바디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륙, 국가, 성별, 연령층에 따라 나타나는 체성분 양상 및 트렌드 등을 다룬다.
체성분 빅데이터로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한계를 지적하며, 전 세계인 ‘진짜 몸’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리포트는 2018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5개년 동안 한국, 미국, 인도, 일본 등 17개 국가 데이터 분석 결과가 담겨 있다.
이들 국가에서는 4월 기준 1억2000만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가 축적됐다. 지난해 8월 1억 건을 돌파한 이후 지금까지 하루 평균 9만5000여 개 데이터가 쌓였다.
이라미 대표이사는 “인바디 리포트가 트레이너에는 트레이닝 시야를 넓히고, 학계에는 연구의 강력한 장치가 된다”며 “앞으로도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