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가 질량 분석 기반 오믹스 분석 서비스 ‘PASS(Pan-omics Analysis Service & Solution)’를 고객 니즈(Needs)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해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팬오믹스(Pan-omics 다차원-오믹스)는 단백질체학을 비롯해 대사체학, 유전체학 등에서 발생한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다룬다.
PASS는 베르티스가 보유한 질량분석 기반 팬오믹스 및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목적에 맞는 단백체 분석을 통해 바이오마커 발굴, 검증, 신약 연구개발, 생산 등에 필요한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PASS 리뉴얼은 2022년 5월 출시돼 지난 2년간 실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확인된 고객 니즈와 최신 연구 및 기술 동향을 반영코자 추진됐다.
기존에는 단백질 기초 연구 및 확보된 기술 중심 4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면, 리뉴얼 된 PASS는 기초 연구 단계에 필요한 분석 서비스부터 바이오·제약 분야 연구개발에 필요한 분석 패키지 솔루션까지 서비스 구성이 더욱 체계화됐다.
이에 따라 기초 R&D 연구뿐만 아니라 엑소좀 및 프로탁 등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 약물을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CDMO 회사 등 각 고객사 목적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화됐다.
박성준 PASS 센터장은 “많은 기업들이 다양하고 정확한 단백질 데이터를 확보해 신약 및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는데 PASS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