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의료기기 산업 최신 동향과 요구사항 대응을 위해 ‘2024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재직자 교육프로그램을 2월부터 개최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협동조합과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기 제조사 고용보험가입 재직근로자에게 직무능력 향상 교육을 제공하는 고용노동부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원 사업이다.
협약기업 수요조사를 토대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제조 ▲품질관리 ▲인허가 ▲연구개발 ▲영업·마케팅 분야 과정으로 2월 14일부터 12월까지 매달 실시되며, 총 45회에 걸쳐 1170명의 협약기업 재직근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조남권 협동조합 전무이사는 “의료기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의료기기 산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비는 전액 정부지원으로 기업과 교육생 자부담금 없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서울 중구 소재 조합 교육장에서 매월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