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심정지 예측 솔루션, 월 최다 계약 달성"
"3500개 넘는 청구 병상 확보해 누적 2만8000개 돌파"
2024.01.30 10:38 댓글쓰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AI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가 출시 이후 월간 최다 신규 계약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뷰노는 이달 중 상급종합병원 2곳을 포함해 10곳 이상 의료기관과 제품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3500개가 넘는 청구 병상을 확보해 누적 2만8000개를 돌파했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국내 의료 인공지능 업계 최초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돼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 AI 의료기기다.


일반병동 입원환자 호흡, 혈압, 맥박, 체온 등 활력징후(vital sign) 데이터를 분석해 환자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뷰노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이번 달 말 기준 상급종합병원 13곳을 포함해 총 70여개 병원에서 청구 및 계약을 완료했으며, 이와 별도로 40여개 병원에서 데모 및 구매 절차를 진행 중이다. 


뷰노 관계자는 "뷰노메드 딥카스 한계이익 증가로 하반기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계이익이란 매출액에서 매출액을 발생시키기 위해 사용한 직접 비용인 변동비를 뺀 이익을 의미한다. 한계이익이 높아지면 고정비를 메울 수 있어 손익분기점 달성 시점을 앞당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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