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클리우드(대표 이형기)가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디클라우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기관 2곳으로부터 코스닥 특례 상장 심사용(예비) 기술 평가 A등급을 받았다. 

메디클라우드는 이형기 연구소장이 이끄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 유준자 분석 및 분자 진단 기업이다. 

의료기관(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전자 분석 및 분자진단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형기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유전자 분석 및 사업화 1세대 개발자 출신이다.

메디클라우드는 NGS 기반 유전자 분석 및 분자 진단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최근 미국 진출을 위해 실리콘밸리 투자자와 사업 협의를 마친 상태다.

내년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소 개설을 시작으로 미국 전(全) 지역에서 차별화된 유전자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024년 혁신적인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구교윤 기자 (yun@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