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가 바이오이미징 데이터 품질선도센터와 데이터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이미징 분야 대규모 영상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한 최적화 및 AI 영상 기반 솔루션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바이오이미징 데이터 품질선도센터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바이오 연구데이터 활용기반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화여자대학교 형광코어이미징분석센터 연구팀이 구축하고 있다.
4개 기관 영상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국가바이오데이터스테이션(K-BDS)에 등록되는 바이오이미징 데이터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및 큐레이션을 지원한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영상데이터 표준화에 앞장서고 효율적인 협력 환경 구축 및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