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미어스바이오(대표 유창곤)는 최근 고관절 골절 부위를 고정해 치료에 도움을 주고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비급여 고정용 압박 의료기기 ‘유미어스액티브’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유미어스액티브’는 덴마크 타이텍스사 제품으로 전세계 고관절 보호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말발굽 형태 패드와 에어엑스 섬유로 특허 받았다.
특수 섬유로 제작돼 고관절 골절 예방과 욕창 환자나 피부 트러블이 있는 환자가 착용할 수 있는 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에서 고관절 골절 환자이지만 골다공증 및 치매, 파킨슨, 뇌졸중 등 이동 장애가 있어 낙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
환자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에서 유미어스액티브 착용그룹의 골절 예방률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 논문도 발표됐다.
유미어스액티브는 비급여 적용되며 고관절 골절 환자는 실손보험 적용이 가능하다.
유창곤 대표는 “말발굽 형태 패드는 낙상 시 충격을 흡수시킬 뿐만 아니라 분산시켜 피부조직 및 뼈에 단위 면적 당 받는 충격을 최소화한 유일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낙상에 의한 골절 예방 등 국가 의료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 고령환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