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가 경영권 변경 목적의 양수도 대금 지급 일정을 12월 15일로 변경한다고 9일 공시했다.
랩지노믹스는 지난 8월 루하PE와 제3자 배정 조달방식으로 총 940억원 규모의 투자계약 체결 및 최대주주 변경 계획을 공시한 바 있다.
이번 투자가 모두 완료되면 루하PE는 랩지노믹스 지분 총 36.1%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회사 관계자는 “장기적 투자 파트너십 관점에서 신뢰도 높은 SI를 선별하기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더 필요해져 불가피하게 계약 일정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랩지노믹스 운영 노하우와 클리아랩(CLIA Lab) 인수 전략으로 안정적인 실적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