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한의협은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 18시까지 진행된다. 한의협은 투표가 종료되는 당일 저녁 때 개표한 후 당선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인규 한의협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준수하고 상대 후보를 존중하는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혁용 회장 후보는 경희한의대를 졸업했다. 前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이며 現 대한한의사협회장이다. 그와 함께 출마하는 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자 역시 경희한의대 출신이다.
홍주의 회장 후보는 가천한의대졸업하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을 역임했다. 홍 후보와 함께 수석부회장 후보에 출마한 황병천 수석부회장 후보는 원광한의대졸업했으며 인천광역시한의사회장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