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 척추질환 분야에서는 자생한방병원 강남점과 해운대점, 부천점, 인천점, 대전점, 대구점, 창원점, 울산점 등 8곳이 최종 지정됐다. 인천자생한방병원은 4기 전문병원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이번에 지정된 전문병원들은 3년간(2021~2023년)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30여년 간 통합 비수술 척추치료법으로 환자를 치료해 온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한방병원 최초로 척추질환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한방병원으로서 국내 유일·최다 한방 척추전문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척추환자 치료를 위한 뼈를 깎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자생한방병원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비수술 한의 척추치료법을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