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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 이하 한의협)는 새해를 맞아 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시범사업을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을 기원하는 이모티콘 무료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일 한의협에 따르면 무료배포 되는 이모티콘은 따뜻하고 온순한 이미지의 ‘양’을 의인화한 ‘유니’ 캐릭터다. 한약(첩약) 치료에 유능한 한의사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이모티콘은 총 16종이 제작됐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니’는 1월 7일부터 총 2만300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포된다.
별도 이벤트 페이지(//www.yunee.co.kr) 또는 대한한의사협회 홈페이지 새소식란, 공식 SNS에 접속한 뒤 간단한 한의학 상식 퀴즈를 풀면 지급된다. '유니' 이모티콘은 기간제로 다운로드 후 9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 이벤트 신청 및 대한한의사협회 유튜브 채널(AKOM_TV) 구독을 함께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300명)과 문화상품권(20명) 등의 경품이 지급된다.
한의협은 앞서 지난해 6월 배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츄니’와 함께 '유니' 캐릭터를 향후 한의약 치료법 소개와 건강정보 전달에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20일부터 3년 일정으로 시작된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월경통’과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65세 이상)’ 등 3가지 질환에 적용되며, 환자가 시범기관으로 선정된 한의원에서 위 3가지 질환으로 첩약(한약) 처방을 받으면 요양급여비용의 50%인 5~7만원의 본인부담금만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다.
박정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