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서울 고독사위험가구 쌀 3000kg 기탁
2023.03.13 08:40 댓글쓰기

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최근 1인가구, 독거노인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쌀 3000kg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고독사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독거가구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자립을 돕고자 이뤄졌다. 


재단은 관악구와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고독사 위험가구에 쌀 10kg 300포대를 기부했다. 전달된 쌀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각 세대당 1포대씩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부터 재단은 폐지 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서울시 노인들 건강을 위해 매년 방한복 500벌을 기부해오고 있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복지사각지대인 고독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독거가구를 돌보는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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