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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간호사관학교(학교장 준장 박순화)는 지난달 25일 치러진 ‘제48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95명 전원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의 간호사 국가고시 전원 합격은 1969년 11기 생도들을 시작으로 올해로 38년째 이어오는 전통이라는 게 사관학교측 설명이다.
간호사 국가고시는 간호사관생도가 국군 장병의 건강지킴이로 거듭나기 위해 필수적으로 획득해야 하는 간호사 면허시험으로 성인간호학, 모성 간호학 등 8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고시 교육을 담당한 간호학과장 유명란 중령(진)은 “밤늦게까지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생도들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진과 함께 많은 격려와 응원을 했다”며 “성실하게 따라 준 생도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국군간호사관학교 48기 생도들은 3월 5일 졸업 및 임관식을 통해 육·해·공군소위로 임관, 전·후방 각군 병원기관에서 간호장교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