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9월 11일 이사회를 열고 200억원대 유상증자를 결정하고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매진할 방침.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신주 인수권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을 대상으로 1차 청약을 진행, 구주주 청약 시 미달된 물량은 일반공모를 실시. 이후 최종 실권주 발생 시에는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인수할 예정. 최종 증자 규모와 발행가액은 11월 중순 확정될 예정이며, 발행가액은 주당 3680원. 최종 신주 발행가는 구주주와 일반인 모두에게 적용.
라이프시맨틱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은 수익성 개선에 사용할 계획. 회사 관계자는 "세부적으로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콜' 및 호흡재활 디지털 치료기기 '레드필숨튼'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해외 현지법인 설립,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등 연구개발, 디지털 치료기기 국내외 임상 및 관련 전문인력 확충 등에 사용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