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과의사회 고민 깊은 '회비 3만원'
2022.07.01 06:00 댓글쓰기

서울시내과의사회가 최근 '회원관리TF위원회(TF)'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한 것으로 확인. TF에서는 회비 인상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 현재 서울시내과의사회 연회비는 3만원으로 타과에 비해 낮다는 것이 의사회측 입장.


최근 열린 '서울시내과의사회 제26회 정기총회 학술대회'에서 이정용 서울시내과의사회장은 회비 관련해서 이 같은 견해를 피력. 이 회장은 "연회비 3만원은 타과에 비해 싸다"며 "연회비를 유지할 것인지, 혹은 회비 인상을 통해 회원들에게 혜택을 돌려줄 것인지 논의할 것"이라고 언급. 이어 "회원들에 각종 정보 제공은 물론 선물 등도 하면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부연.


이 회장은 "소통하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TF를 구성한 것"이라며 "골프나 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 회원들 진료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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