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원권익위원회(회원권익위)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한 총 민원건수는 1만4000건에 달했으며 이중 최다 민원 사안은 면허신고로 집계. 다음으로는 감염병 예방대책 및 기인정보보호법 대책 등. 의협은 최근 용산임시회관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 회원권익위 활동보고서(백서)’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

해당 백서에 따르면 최다빈도 민원은 면허신고로 총 4562건, 월평균 652건 등이 접수. 감염병 예방대책, 개인정보보호법 대책, 연수교육, 회원 정보 수정, 의료정책, 회비, 의료감정, 의협신문(구독·광고 ) 등이 그 뒤를 이어. 심층민원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무 관련 민원이 116건으로 가장 많았고 보험, 법무, 정책, 학술 등도 적잖은 것으로 파악.

박진규 회원권익센터장은 “의협 회원권익센터 개소 이후 지난 1년 간 회원권익위를 적극 지원해준 의협 회장, 지역 위원장, 의협 상임이사 겸 중앙위원, 총무팀 등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많은 민원 및 고충 사례들이 의협 새로운 정책 및 제도 개선에 반영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

고재우 기자 (ko@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