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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글로벌 총괄사장 영입된 '딜로이트 CEO'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휴온스그룹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대도약을 위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 이의 일환으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세계적 경영컨설팅기업 딜로이트컨설팅의 한국과 일본 최고경영자 CEO를 역임한 송수영 총괄사장을 영입.
송수영 총괄사장은 일본에서 평사원으로 시작해 20여 년간 현지 수많은 글로벌기업에서 경영혁신 및 개혁을 주도해 일본 경영컨설팅 업계의 입지전적인 인물. 송 총괄사장은 삼성전자, 소프트웨어기업 SAP재팬, PwC재팬 등을 거쳐 2009년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에 합류해 10년 연속 파격적인 성장을 주도하면서 딜로이트컨설팅 재팬을 일본 컨설팅 1위 기업으로 등극시키는데 지대한 공헌. 이 같은 공로를 인정 받아 그는 한국인 최초이자 외국인 최초로 딜로이트컨설팅 재팬 최고경영자까지 승승장구.
이후 2019년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주요 글로벌기업들과 빅딜을 성사시키고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딜로이트컨설팅 코리아를 컨설팅업계 강자로 자리매김시켰다는 전언.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총괄사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휴온스그룹은 지난 20여 년간 지속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왔다"며 "더 큰 성장, 더 큰 미래를 향해 미래 대응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개혁이 필요하다. 세계적 경영 흐름에 맞춰 휴온스그룹의 성장 모멘텀 잠재력을 극대화해 퀀텀점프를 이뤄내겠다"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