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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경찰병원이 오는 추석 연휴 5일 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 15일 경찰병원은 "입원환자를 비롯해 방문객·귀성객·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
개방 기간은 추석 전날인 18일(토) 오후 9시부터 오는 23일(목) 오전 8시까지며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 중 발생한 접촉사고 등은 병원에서 책임지지 않아 이용자들의 주의가 필요.
경찰병원 관계자는 “귀성객 등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고 인근 도매시장이 가락시장 이용객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예방하는 효과가 예상된다”고 전망. 이승림 병원장도 “경찰병원은 매년 설·추석 연휴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해서 입원환자 등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마음만은 여유롭고 풍성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