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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용호 의원 '지역주민 68%, 민주당 복당 찬성'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용호 무소속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남원·임실·순창 지역주민 67.9%가 자신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원한다고 주장.
이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 기관이 남원·임실·순창 주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지난 총선 때 복당 공약을 걸고 당선됐던 민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라며 이같이 주장. 이어 "복당을 원하는 민심이 약 70%에 달하는 만큼 지역주민 뜻대로 복당이 원활하게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강조.
이용호 의원은 지난 2004년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선. 이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해서 당선. 하지만 2018년 당시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합당을 결정하자 이에 반발해 탈당. 같은해 1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선언했으나, 이듬해인 2019년 1월 13일 더불어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복당이 불허됐던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