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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환자 코로나19 확진 대전성모병원 '전원 음성'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전공의와 입원 환자 등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대전성모병원에서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 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부터 확진자 밀접접촉자 19명과 기타 동선 및 CCTV를 통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환자 및 보호자, 간병인 등 총 26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
병원은 전체 병원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병동은 예방 차원에서 추가 검사와 소독 등 특별 관리 중.
김용남 병원장은 “병원 내 CCTV를 분석한 결과 해당 환자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이 마스크를 착용한 덕분에 다행히 병원 내 추가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 그는 “선제적 차원에서 검사대상자를 확대해 검사를 마쳤고 방역도 더욱 강화해 병원 이용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