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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 한눈에 보기’ 발표
그래프로 보는 치과계 동향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민경호, 이하 정책연구원)이 제11호 이슈리포트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 한눈에 보기’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슈리포트는 최근 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을 그래프로 요약 편집한 것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서 마련했다.
한국치과의료연감은 국내 유일한 치과의료계 통계집으로 우리나라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재정, 구강보건정책,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까지 치과계 전반에 대한 자료를 담은 정책적 자료집이다.
정책연구원은 2013년부터 치과의료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와 통계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치과의료연감을 6년째 발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구강건강 수준 ▲구강건강행위 실천율 ▲치과의료 이용 및 재정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의료 관련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 산업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르면 국가검진 가운데 구강 수진율은 영유아가 42%, 성인은 약 31% 정도다. 치과치료 미수진율은 아동의 경우 지속적으로 감소해 15%를 기록하고 있으나 성인은 여전히 31%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치과병·의원 요양급여 실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2017년 급여비는 약 2조 6000억 원에 달한다. 연령별로는 65~69세 급여비가 가장 많았고 다빈도 상병의 급여비 순위 중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약 9000억 원으로 7위를 차지했다.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은 “이번 이슈리포트는 한국치과의료연감 내용을 회원 누구나 쉽게 확인해 치과계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내용을 발췌해 그래프로 나타냈다. 앞으로도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서 나오는 발간물에 회원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이슈리포트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계에 유일무이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건강보험 보장률이나 치과의료 자원, 연구 등 치협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도 밀접한 통계자료들을 많이 제시하고 있는 유익한 자료집인 만큼 회원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읽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