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의료소외계층 위한 ‘유디케어캠페인’
유디치과, 이달 3일~4일 익산시 용안면서 의료봉사 진행
2019.07.05 10:0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는 지난 7월3일과 4일 이틀간 전북 익산시 용안면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나눔진료 희망치아건강’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홍석봉 유디군산치과의원 원장을 비롯해 박동훈 목포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 박대윤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 및 유디전주효자치과의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의 희망치아건강사업은 유디치과가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유디케어캠페인'의 일환으로 의료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의료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직접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공헌사업이다. 기존에는 치과장비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서 간단한 구강검진 및 교육에 그쳤지만 유디덴탈버스를 운영하면서 검진 후 치과치료까지 가능해졌다.
 
유디치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19 농촌재능나눔 캠프’ 행사에 의료활동부문으로 참여해 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료진은 익산시 어르신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감진 및 예방진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틀니 수리 및 세척 등을 진행했다. 또 평상시에 올바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200여 개의 구강위생용품과 관리지침서, 100여 개의 틀니세트를 증정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홍석봉 유디군산치과의원 원장은 “이번 행사는 의료복지혜택 사각지대에 있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디치과는 농촌을 비롯해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다니며 전문적이고 세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는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3년간 8회에 걸쳐 농촌재능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약 1500여 명의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 및 예방 진료 등을 시행해 왔으며 총 2500여 개의 구강관리용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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