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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유디치과협회(회장 진세식)는 지난 29일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과 기부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어려운 이웃에게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정보 취약계층에게 컴퓨터를 제공하고, 상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는데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유디치과는 올해 전국 3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컴퓨터를 교체할 예정이다. 중고 컴퓨터를 재활용을 통해 자원절약은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 비용 절감 효과도 있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는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개인정보를 삭제 및 수리, 부품교체 등의 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사랑의 PC기부’는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총 500여 대를 기부할 예정이다.
진세식 회장은 “컴퓨터를 보급함으로써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