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2년도 기타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국립대치과병원 최초로 3년 연속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이 밝혔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기타공공기관 자율‧책임경영 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도 경영 노력과 성과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소관 정부 부처에서 평가를 관장하며, 서울대치과병원은 교육부 소관 19개 기타공공기관 중 하나다. 교육부는 소속기관 규모나 성격 등을 토대로 2개 유형으로 분류해 평가를 진행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국립대병원과 국립대치과병원으로 구성된 1유형으로 분류됐다. 교육부는 ▲경영전략 및 경영관리 ▲사회적 책임과 성과 ▲주요사업관리와 성과 총 3개 범주로 평가를 실시했다. 평과 결과는 탁월(S)·우수(A)·양호(B)·보통(C)·미흡(D)·아주 미흡(E) 6등급 체계로 구성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원스톱협진센터 운영 내실화를 통한 진료실적 증가 ▲학생 임상 교육 점검을 위한 회의체 운영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개인정보보호 ▲노사관계 관리역량 강화 노력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총 14개 병원 중 5위인 총점 82.3점으로 우수(A)등급을 획득했다.
이용무 원장은 “향후 공익과 효율을 모두 충족하는 경영모델을 구축하고, 공공구강보건의료 역할을 강화하며, 정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국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