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은 최근 ‘제13회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북, 목동, 부평, 인천, 부산, 창원 6개 분원을 화상으로 동시 연결해 참가 학생 전원에게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과 수료증을 전달하는 수료식도 가졌다.

총 24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현직 의사들과 함께 병원 곳곳에서 생생한 의료현장을 체험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시기를 감안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인턴십 참가자들은 의료진 컨퍼런스에 직접 참여하고, 실제 환자 진료와 병동 회진을 참관하면서 어떻게 환자와 소통을 하는지 등 생생한 의료현장을 경험했다.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내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병원 내 다양한 진료영역에 대해 교육을 받거나 직접 검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수찬 대표원장은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 중 의술과 인술을 겸비한 훌륭한 후배 의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인턴십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대진 기자 (djpark@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