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평창 진조리마을과 자매결연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 '도농 상생 협력' 모색
2022.09.29 18:33 댓글쓰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최근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진조리마을(이장 김정래)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이기도 한 진조리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근영 병원장 등 병원 간부진과 김정래 이장 등 마을주민이 참석했다. 


병원은 협약식을 기념해 스탠드형 TV를 기증하고, 마을회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유근영 병원장은 "메밀꽃 피는 아름다운 마을과 뜻깊은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도농상생 협력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충청북도 괴산 명덕마을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일손 돕기와 환경 정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여는 등 10여년 간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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